실습 보고 드려요~

저는 이번 7월달에 새롭게 오픈 한 달성 요양병원으로 실습을 가게

되었습니다. 신설 병원이라 꺠끗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좋은 선생님과 어르신들도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병원에 청소부가 정규 채용이 안 된 상태라서 아침에 출근하면

모든 직원들이 청소를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조금 힘들었고 

처음 뵙는 낯선 어르신과 친해지는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과장님과 좋은 간호 선생님 덕분에

IV. IM, EKG  도뇨관 드레싱, 석션 피딩도 배웠습니다.

서툴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4개월동안 좋은 파트너,

남숙언니, 미정동생과 알콩달콩 재미있었던 시간이 이따금 떠오릅니다.

지금도 우리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련히 피어나고 그립습니다.